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울주 간월사지 석조여래좌상 (문단 편집) == 내용 == [[파일:울주 간월사지 석조여래좌상1.jpg]] 9세기 울산 지역에서 만든 신라시대 불상으로, 최초 발견 당시 오랫동안 노천에 방치되어서 [[광배]]가 완전히 소실되고 대좌도 일부 파손된 채였다. 지금은 아담한 법당을 하나 지어 그 안에 봉안하였다. 간월사(澗月寺)는 [[신라]] [[선덕여왕]] 5년(636)에 [[자장율사]]가 종남산 운제사에서 울산으로 와 세운 절이라는 기록이 있다. 간월사는 이후 천 년이 넘게 울주 일대의 대표적인 사찰로 기능하다가 [[조선]] 헌종 2년(1836)에 큰 흉년이 들자 폐사되어 세상에서 사라졌다. 현재는 1990년대 들어 복원한 삼층석탑 두 기만이 황량한 옛터를 지킬 뿐이다. 이 석조여래좌상은 9세기에 제작하여 법당 안에 모셨던 불상인데 헌종 2년(1836) 간월사가 파괴될 때 외부로 유출됐다. 훗날 학계에 존재가 처음 보고되었을 때 불상 뒤에 있던 광배는 완전히 파괴되어 사라졌고 대좌도 파손된 모습이었다. 불상 자체 또한 목과 오른손이 떨어져 나갔지만 복원하였다. [[파일:울주 간월사지 석조여래좌상2.jpg]] 얼굴이 풍만하고 사실적이며, 상체가 약간 위축되었으나 불신이 실제 인체를 방불케 하므로 8세기 말-9세기 통일신라 시대 불상 양식이다. [[대구 동화사 비로암 석조비로자나불좌상]](보물 제244호), 동국대학교 소장 법주사석불좌상 등과 양식이 비슷하므로 이 불상을 조성한 시기도 비슷하다고 추정한다. 통일신라 시대 석조여래좌상으로, 9세기 신라 하대 불상조각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. 이에 1963년 1월 21일 보물로 지정되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